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블로그 시작 후 첫 회고, 지난 8개월 (2020/04/17~2020/12/31)

2021-01-02 TIL review xfrnk2

블로그 시작 후 첫 회고, 지난 8개월

  • 블로그를 시작하여 첫 게시글을 올린것이 지난 2020년 4월 17일.
  • 그 날 이후로, 글머리에 TIL을 붙이고, 그날 그날의 일과를 기록하기 시작했다.
  • 이따금 새롭게 알게된 중요한 정보나 에러 해결 과정 등에 대해서 필요할 때 볼 수 있도록 별도로 포스팅하였다.
  • 벌써 2020년이 끝나 2021년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다.

무엇이 변했나?

  • github의 기록을 이따금 돌아볼 때면 발자취를 엿볼 수 있어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.
  • 공부에 좋은 동기부여가 되었다.
  • 무엇을 어떻게 공부 해왔는지 대략적으로 기억 할 수 있게 되었다.

스스로 느낀 점

  • 어느 순간 요식행위와 같이 블로그를 사용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경각심이 올라왔다.
  • 과거보다는 나아졌다고 한들, 과연 잘 하고 있는가 싶은 생각이 든다.
  • 사실 학기 수업에서 취할 수 있는 것으로는 한계가 있는데, 일과 공부를 병행하고자 하니 어느 것 하나 오롯이 집중하지 못했고, 이도저도 아닌 상황이 아닌가 싶다.
  • 지난 한해동안 장고와 리액트를 사용한 로그인과 회원가입 서비스를 구현하는데 성공했고, TDD 튜토리얼은 갓 뗀 정도인 것 같다.

수정하고 보완할 것

  • 코딩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도 좋지만, 겉핥기식으로 배운 기본기만 가지고는 앞으로도 충분히 난항을 겪을 것같은 예감이 든다.
  • 따라서 TIL 적기나 프로젝트 진행에 대한 과도한 집중을 조금 내려 놓고, 컴퓨터 사이언스(CS)의 기본기와 지식을 차곡차곡 쌓아가고 싶다.
  • 현업에 계신 분께서 말씀하시기를, 운영체제, 네트워크, 컴퓨터 시스템 아키텍처만큼은 누군가에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고도화 시키지 않으면 안된다고 충고해 주셨는데 많이 부족한 것이 현 주소가 아닌가 싶다.

앞으로의 방향

  • 혼자서 공부하면서 늘 어려움이 있었지만, 사람들과 함께하면서 자극을 받고, 할 수 있는 것들은 다 해봐야겠다는 생각에 42Seoul을 신청했다.
  • 앞으로 무엇이든 해볼 수 있는것은 다 해보려고 한다. 안해서 그렇다는 말이 지극히 공감이 된다.
  • 인정할 것을 인정하고, 현재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여 미래의 자신의 모습의 믿거름을 만드는 2021이 되었으면 좋겠다.
  • 단단한 CS 기반을 가지고 있어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, 왜 발생했는지 추론하고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지닌 사람이 되고 싶다.
  • 이제부터 TIL은 매일이 아닌, 3일 또는 7일 주기로 올릴 예정이다. 일단은. 다가오는 한 주를 지내보고 판단할 생각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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